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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자치 정치

임이자 의원, 2024년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2.05 11:04 수정 2025.02.05 11:04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국정감사서 동물 복지, 보호 정책 집중 질의 및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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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로부터 ‘2024년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수상자로 선정, 4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동물복지 우수의원 수상은 임이자 의원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동물복지 및 보호 관련 주요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정책 개선을 촉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 많은 국민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정책 개선과 법 제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광역 울타리가 야생동물 서식지에 미치는 악영향 ▲급증하는 로드킬 문제와 생태통로의 관리 부실 ▲사육곰 보호시설 부족 문제 ▲동물원의 멸종위기종 폐사율 증가 등에 대한 정책질의와 언론보도 활동을 활발히 했다. ASF 차단을 위해 설치된 광역 울타리가 ASF 차단에 무용할 뿐 아니라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음을 2년간 국정감사에서 지적해와 환경부에서는 제도개선을 마련 중이다. ❍ 이외에도 로드킬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통로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리 주체가 분산되어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환경부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사육 곰 보호시설의 수용 한계를 지적하며 현실적 방안과 함께 인프라 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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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은 시상식 이후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동물복지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이제 동물복지는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요한 사회적 의제가 되었다”며, “2024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물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는 동물 학대 예방 및 구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중 인식 확산과 연구 조사, 동물복지 정책 협력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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