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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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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회장 엄보흠)에서 지난 1월 11일(토) 개장한 “2025년 우마이 얼음썰매장”이 1월 19일(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우마이얼음썰매장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올 해 3년째 운영하였으며, 2주간의 운영 기간 동안 총 1,500여명이 시골 마을을 방문하여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우마이 얼음썰매장은 얼음썰매뿐만 아니라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치지기 등 전통 놀이와 함께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컵라면을 무료 제공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창기 경북도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고상범·남기호 문경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방문해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썰매장 운영이 마무리되면서,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는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컵라면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용)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에 1,000개씩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했다.
엄보흠 회장(위만1리 청년회)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통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맞추어 썰매장 운영 내용도 청년회와 함께 고민중이다. 또한,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라면을 후원해주신 지역주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우마이 얼음썰매장은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