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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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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관음1리에 거주하는 이상규씨는 1월 24일(금) 설명절을 앞두고 문경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사과즙” 6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4년 전 고향인 관음1리로 귀향하여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이상규씨는 매년 직접 농사지은 “사과즙”을 문경읍에 기탁해 왔으며, 최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여 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매년 이어왔다.
이상규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1년간 열심히 농사지은 결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선 문경읍장은 “매년 이렇게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항상 도움을 주시는 이상규씨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