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면(면장 남명섭)은 1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문경시 주요 역점시책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고충을 논의하기 위한‘2025년 긍정의 힘! Yes문경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박영서 도의원, 황재용 시의원, 김경환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박정택 노인회장, 홍종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재학 주민자치위원장, 김기환 이장자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이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첫 소통의 장을 열었다. 간담회 시작 전, 권태인(前 영한산업 대표)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희망2025 나눔캠페인』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면서, 겨울철 마성면의 소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성면 오천2리 소야가 고항인 권태인님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문경 제6호(2023년도 1억 원 기부) 회원으로, 평소 깊은 애향심으로 동성초등학교 장학금 기부, 마성면지 발간 후원 등 지역을 위해 소리 없는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마성면의 친절·스마일 운동 실천계획과 문경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주요 중점과제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인 前 영한산업 대표는“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그리운 고향에 있다.”며,“김순애 마성면 부면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기부금이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재학 주민자치위원장은“간담회에 앞서 마성면이 고향이신 권태인 대표님의 1억 원이라는 성금 기부로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주민의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시장님과 기관단체장 및 이장님들이 모인 이 자리를 빌어 우리 마성면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의 중심 마성면은 KTX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함께 앞으로 무한한 발전의 선로 위에 놓여 있다.”며,“오늘 받은 애로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