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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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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공혁신 부문‘대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공공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등 5개 부문 중에서 공공혁신 부문에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 이번 수상은 ‘완전히 변해야 산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는 그동안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해 1시군-1전략산업-1대학(특성학과)을 연계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4개 지역(포항․구미․안동․상주) 152만 평(504만 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라는 위상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벼랑 끝 목숨을 거는 각오로‘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극복본부를 신설해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을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
이를 위해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비 1,383억 원을 편성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기준 혼인 건수가 6,15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하는 등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은 국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경북도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대전환, 부자 되는 농촌 마을 농업 대전환으로 박차를 가했다.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 국가 산업단지(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기술 국가전략특화단지(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등)는 산업 대전환을 이끈다.
지난해에 이어 농업 대전환 시즌2는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 ‘들녘특구’와 사과 생산 체계를 혁신한 ‘경북형 평면사과원’이 농정 혁신을 확산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경상북도가 선도하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경주에 유치한‘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기업 격려를 위해 2016년 처음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