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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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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직무대리 김종옥)는 11월 28일 문경시 안보단체협의회의 2024년 전적지 순례로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박물관을 다녀왔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21:22경 백경도 인근 해상에서 정상적인 임무수행중이던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 발생전 승조원 104명 중 29명이 당직 근무중이었고, 기타 인원은 휴식 및 취침을 하고 있었다.
천안함 침몰 이후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활동에 착수하였으며, 미국·호주·영국·스웨덴 4개국의 전문가 24명을 포함한 조사단이 편성되어 활동하였다. 선체 인양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조사를 실시하여 5월 20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천안함은 북한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104명의 승조원 중 사망한 46명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기념관이 조성되었다.
천암함이 전시된 장소에 도착하여 위령탑에 참배를 올리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마련되어있는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김종옥 회장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고귀한 순국선열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절대로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