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산학협력처(처장 신경주)는 지난 20일 ‘2024학년도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 및 전공체험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지역 및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와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한 길위의 쉼터를 주제로 한 에너자이저(사회복지과)팀, 우수상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출퇴근길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와 의류나눔행사를 주제로 한 점촌4동은 처음이죠(사회복지과)팀, 장려상은 문경시 버스번호 재구성과 시간표 비치를 주제로 한 버스 타요(간호학과)팀이 수상했다. 신경주 처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우수한 결과물들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준 학생들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에 힘써 주신 지도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너자이저팀 박애란 학생은 “이번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본 유익한 기회였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에 선정되어 명실상부 지역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