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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점촌5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11.21 08:09 수정 2024.11.21 08:09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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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문기원)는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새마을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하고,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재료들로 김장을 담가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매년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해 우리의 전통 김장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 가득 담긴 김장 400포기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경로당 등 점촌5동 관내 17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덥히는 나눔의 손길이었다. 박동범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장과 문기원 새마을점촌5동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덕 점촌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을 담아 김장 행사를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온정이 겨울 내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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