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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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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센터장 길민욱)는 지난 1일 지역 관계자 및 지역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경대학교-문경시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청년 정책 포럼’(이하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정착 청년활동지원을 주제로,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주 지원 정보 제공 및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이 됐다.
신영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지역정착 및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문경대학은 문경시 발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경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청년 정책을 만드는데에 문경시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청 강연(전 국조실 청년정책조정위원 대표 송서율, 경북청년정책참여단 단장 손동광)에 이어, 문경청년들의 지역 정착 사례(오미자네청년몰 대표 양재필, 순남장 및 공방끌림 대표 박효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이어 지역청년 및 주민과 전문패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진행: 청년정책참여단장 황지은, 패널: 문경시의원 고상범, 신성호 ,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현익, 경북청년정책참여단장 손동광, 전 국조실 청년정책조정위원 송서율,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성욱)를 진행하여 다양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 및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청년 A씨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길민욱 HiVE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연계 협업을 통하여 문경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