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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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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10월 20일 아버지와 자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역할과 효과적인 자녀 양육법을 교육하고, 자녀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모긍정훈육 교육으로 긍정훈육전문가 염은희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연에서는 ▲ 자녀와의 애착 형성의 중요성 ▲부모의 왜곡된 신념 점검하기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훈육법을 다루며, 참가 아버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교육 후 일정으로 금오산 케이블카로 해인사를 들러보고 금오랜드 놀이동산 체험이 이어졌다. 어버지와 자녀들이 자연과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양육법을 직접 적용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경시가족센터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역할 강화를 돕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경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아빠교실이 아버지들에게 새로운 육아 인사이트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