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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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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시 산악연맹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가 주최하고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이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0일 9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악체전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이자 대한민국 등산 영웅인 엄홍길 산악인이 참가하며 함께 등산 코스도 이어져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3명이 1개조로 하여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대회로 이론, 구급법, 매듭법, 장비점검, 산행 및 독도,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5개 부분(남·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 및 남자고등부)으로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3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시고는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어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