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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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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10월 17일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와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들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시키고 청소년 자원봉사 확대로 젊고 활기찬 yes 문경 만들기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경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기계과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은 점촌2동 11통·12통 마을에서 노후된 취약계층 7가구의 전기시설 점검, 교체 및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전기설비가 취약한 7가구를 추천받아 사전 답사를 통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콘센트, 노후 전선, LED 전등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에네지과 김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르신들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여 취업 능력을 향상하고,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과 인성을 겸한 기능인으로 키워나가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지역의 취약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전기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