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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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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9월 23일 건강상, 정서상 등의 이유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가을 옥수수 수확’체험 활동 진행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문경시 산북면 종곡리에 위치한‘종곡 농원’에서 진행하였다.어르신들은 모자, 장갑, 바구니로 채비한 후 밭으로 들어가 체험을 시작하셨고, 잘 익은 옥수수를 꺾어 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으셨다.
체험이 끝난 후 정자에 모여 바로 찐 옥수수를 간식으로 드셨고, 오늘의 활동을 회상하며 후일담을 나누셨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선선한 가을 날씨에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수확도 하니 두 배로 즐거웠고, 땀을 흘린 후 바로 쪄 먹은 옥수수는 꿀맛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봉투에 담아 전달하였다.
센터장 이현준은 오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후원해주신‘종곡 농원’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시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하여 노인복지 콜센터(1533-3535) 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주간보호센터, 문경노인 방문요양서비스, 입소시설인 문경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함께 운영하는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