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0일 (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사업 일환으로‘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왕래가 없어 더 소외감을 느낄 32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 방문하여 송편과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시끌벅적해야 하는 명절을 앞두고 혼자 지낼 독거 가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이번 추석이 따뜻한 명절로 기억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미숙 공공위원장(문경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