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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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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동식 작가 초청 특강을 9월 10일(화) 산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김동식 작가는 20대 때 주물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5년 만에 1,000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썼고 첫 소설집 『회색인간』으로 123쇄를 찍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여덟 번째 소설집은 MBC 드라마로 각색됐고, 일부 소설집은 일본과 러시아에서 번역 출간됐다.
김동식 작가는 “꾸준함은 기회가 빠져나갈 틈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댓글에 달린 지적을 수용하니 글이 점점 발전했습니다”라며 작가가 된 비법을 학생들과 나누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노력하는 성실한 자세와 인성을 강조했다.
산북중학교 김○○ 학생은 “안 될 이유가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하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꿈을 이루는 데는 환경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동식 작가 초청 특강은 9월 11일(수) 문경서중학교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