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오는 8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4 어울리며 꿈을 찾는 1일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진행되고 다양한 메이커 활동 영역 중 목공과 인공지능 분야로 4차시의 메이커 교육 체험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기초로 작품 활동에 필요한 기능과 도구 사용법을 자기 주도적으로 익히고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1일 메이커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로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