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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문경여중,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지원 사업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8.06 15:45 수정 2024.08.06 03:45

별처럼 반짝이는 나만의 앨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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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 8월 2일 여름방학을 맞아 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특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우 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첫 번째 활동으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앨범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글씨체로 앨범을 꾸미며 성취감을 느꼈다. 두 번째 활동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체험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소통하고, 찍은 사진을 앨범에 붙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혜련 교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여자중학교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지원 사업은 내년 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회차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고운 말 사용하기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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