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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문경소방서, 벌집제거 신고 급증 벌 쏘임 예방 홍보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8.05 13:50 수정 2024.08.05 01:50

벌 쏘임 방지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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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관련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벌 쏘임 방지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22년도 750건,‘23년도 921건,‘24년도 5월 13건, 6월 58건, 7월 297건으로 출동이 급증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벌집의 크기와 개체 수 증가로 벌 쏘임 사고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알맞은 벌 쏘임 예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야외활동 주변 벌집 유무 확인 ▲흰색 계열 옷착용 ▲자극적인 향의 향수 사용 금지 ▲당분이 있는 음식물 노출자제 등이 있다. 만약 벌에게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의 벌침을 제거할 수 있으면 카드를 이용해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는 등 소독을 하여야 한다.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민병관 소방서장은“폭염이 시작되면서 벌 쏘임 피해와 벌집제거 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건들이지 말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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