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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터, 안전체험관에서 자립생활캠프를 실시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7.19 18:14 수정 2024.07.19 06:14

7월 18일, 19일 양일간 충북 제천 안전체험관 및 명암산채건강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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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종훈, 이하 ‘해냄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자립생활캠프를 7월 18일, 19일 양일간 충북 제천 안전체험관 및 명암산채건강마을에서 실시하였다. 금년 캠프는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자연재해 또는 안전재난의 위험으로부터 본인의 신체와 생명을 스스로 지켜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안전체험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충청북도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체험은 교통체험과 재난안전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체험은 버스사고 시 대처 방법을 실제 버스와 똑 같은 모형 버스에서 몸이 튕겨나가는 경험을 해보고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지하철 모형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처 방법과 탈출로를 따라 이동하는 체험을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연출하여 진행하였다.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선박이 충돌 또는 침몰 시를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탈출하는 장면을 한명 한명 시연하여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풍수해 체험장에서는 홍수와 강력한 태풍의 바람을 직접 맞아가며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직적 체험해 보았다. 이번 캠프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발달장애인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배우기 위한 좋은 기회였으며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재난의 위험에서는 예외가 없기에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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