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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7.18 07:34 수정 2024.07.18 07:34

“점촌시민교회 후원으로 장애인 200명에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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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초복을 맞아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점촌시민교회(담임목사 문병식)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과 수박 등을 교회 신도 약 10명이 직접 배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요새 물가가 비싸 삼계탕 한 그릇 사먹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받아 덕분에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한 교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배식을 직접 하면서 정말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매년 교회에서 장애인들에게 복날 보양식 한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훈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초복에도 삼계탕을 지원해 준 점촌시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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