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ULL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22일 호계면 노인 부부만 사는 가구의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창문·방충망 교체 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성심회(회장 이창길) 봉사단체와 협력해 대상자의 오래된 주방 창문 교체와 출입문의 노후화된 방충망 교체를 지원해 여름철 각종 해충 방지와 통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은 방문한 가정의 생활과 안부를 점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모(85세) 어르신은 “창문이 오래되고 낡은 방충망으로 벌레가 들어와 불편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창문을 열어둘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말했다.
이창길 회장은 “취약계층에 건강을 살피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날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