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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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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6월 5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실장 정상철)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현재의 지방은 자연적 인구감소, 사회적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또한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남아있는 모든 학생들을 미래사회의 인재로 양성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소멸 위기 해소와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교육부에서는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을 통하여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여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일반고 교육 발전 모델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율형 공립고 2.0」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점촌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교육과정·수업 등을 내실화하고, 지역의 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와 교육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특히, 점촌고등학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가들과 생물과목과 연계된 공동교육과정 운영, 낙동강 살리기 봉사활동, 진로교육, 직업특강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실장 정상철)은 “이번 협약은 점촌고등학교에서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생물분야를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점촌고등학교와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소멸위기 해소를 위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서 지방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교육과정과 진로특강 등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지방에서 공부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