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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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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지난 5월 23일(목) 글사랑문학회 회원 26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일대로 떠난 문학기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경주 교동의 교촌마을과 동리목월문학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신라에서 조선에 이르는 천년의 배움터였던 교촌마을과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인 김동리 소설가와 박목월 시인의 문학관에서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 오전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교촌마을의 주요 장소인 경주 최부자댁과 향교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문화해설사의 역사 해설을 들으며, 역사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 오후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동리목월문학관을 방문하여 김동리 소설가와 박목월 시인의 생애를 알아볼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한 뒤, 전시관을 관람하여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가한 조○○ 회원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문학기행을 기획하고 운영을 지원한 박상현 주무관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글사랑문학회 회원들의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