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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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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23일 문경의 얼 찾기 내고장 탐방 연수를 유초중고 교원 대상으로 문경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 날 연수는 문경새재, 문경도자기 박물관, 문경문학관, 근암서원 등 문경 관내에서 이루어졌다. 본 연수의 목적은 문경을 알고, 문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경의 얼을 교육과정에 담고자 하였다.
연수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버스 출발과 동시에 담당 장학사의 당일 일정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문경문학관 대표 권득용, 문경아리랑 강사 김인옥, 문경문화예술회관장 엄원식이 담당하였다.
근암서원에서 연수 일부분을 기록해 본다. “청대 권상일(權相一, 1679~1759)선생이 아꼈던 근암서원은 사후 27년만인 1786년에 일곱 분 중 한 분으로 배향된다. 산북면은 나옹스님의 출가 이야기, 돌리네습지 이야기 등이 전해진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진구는“ 자신을 알고 내가 살아가는 고장을 아는 것은 학생들에게 지역사랑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아이들과 늘 함께하는 선생님들께서 문경의 얼을 보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문경의 정신이 녹아들 것이라고 봅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변화하고 개선하는 교육과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