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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쌀 적정 생산 지원사업 본격 시동 !!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2.06 01:16 수정 2024.02.06 01:16

벼 재배 면적 감축 농가 집중지원 통해 쌀 수급 안정 노린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024년 벼 재배 면적 조절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을 추진하여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금년도 5월 말까지 약 4개월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지가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 벼 대신 두류,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선택형 직불제이며, 기존 논활용 필지에 동계 식량작물 또는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 두류 ha당 200만 원, 조사료 ha당 430만 원을 지급하며,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법)인 대상으로 전년도 벼 농사에 이용된 농지에 두류, 하계조사료, 다년생작물 등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은 전년도 벼 재배 농지 또는 참여 농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당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40kg를 추가로 배정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상기 사업들과 함께 해당될 경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최근 들어 쌀값 하락 등 쌀 수급 불안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사업들을 통해 쌀 생산 체계를 구조적으로 조정하여 쌀 식량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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