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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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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일 오전 11시 문경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제14회 학사 및 제27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신영국 총장과 주요 내빈,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표창수여, 총장 식사, 내빈 축사,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에서 “오늘 사회인으로서는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신뢰받는 사람, 열정이 넘치는 사람, 항상 배려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하면서 자랑스러운 문경대인으로서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 서정식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장님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는 졸업생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사회복지재활과 도지수 학생은 “지금까지 함께한 교수님과 학우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며, 사회에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문경대 졸업생으로 살아갈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졸업생 중에는 입학과 졸업을 함께하게 된 두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바로 사회복지과의 만학도 박태수∙김미자, 신현수∙김길순 부부로 평소 학업과 학교생활에 남다른 열정으로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