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승용, 공공위원장 이형근)는 9월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했다.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며,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미끄럼 사고가 빈번한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해 주고 안부 확인 및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는 사업이다. 어르신 이모씨는 “질병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고 손에 힘이 없어 화장실까지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화장실에 가서도 미끄러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거실과 화장실 벽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이동할 때 잡고 걸을 수 있어 많이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근, 지승용 공동위원장은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와 사고 위험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호응이 좋으며, 앞으로도 사업 홍보를 많이 하여 대상자를 확대하고 또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