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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점촌농협, 집중호우 수해 벼농가 공동방제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7:52 수정 2023.07.24 05:52

20일부터 침수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 문경시민신문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은 충북,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벼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침수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문경시는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장마가 끝나고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될 것을 예상하고 긴급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촌농협의 공동방제는 행정기관에 접수된 비 피해가 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일 오후에는 호계면 막곡2리 침수피해지역 107,167㎡(약 32,420평)과 21일은 점촌3-1동 침수피해지역 95,251㎡(약29,000평)의 벼 농가에 공동방제를 실시하였다. 점촌농협 김욱현 조합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조합원의 삶의 터전과 애써 키운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병해충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방제로 우리 조합원들의 농가에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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