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6월 29일 목요일부터 개시한 시군역량강화사업 율수1리 주민공동학습회가 7월 7일 목요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주민공동학습회는 주민주도형 민주적 마을만들기, 마을 공동체 단합 및 역량강화, 장기발전계획 의논을 위해 농암면 율수1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1, 2, 4회차는 마을회관에서 진행하였으며, 3회차는 단양에 위치한 한드미마을 견학을 통해 국내 농촌 지역 개발 및 지역 특성화 성공사례를 견학체험 하면서 마을의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리더십, 화합을 통해 선진화된 마을의 성공사례를 본받아 적용하고자 하였다. 본 센터는 율수1리의 주민단합을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훈련받은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를 초청하여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에 대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정책 이해, 테마 발굴 워크숍, 과제해결을 위한 방법 제시와 장기 마을 계획 수립 및 비전 체계도 완성등에 대해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을 주민들의 마을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장우환 센터장은 "농번기가 한창 진행되는 바쁜 시기임에도 이렇게 선뜻 주민학습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마을을 위해 주민분들이 힘을 모아 쇠락해가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과 주민에게 희망이 숨 쉬고 소통과 단합이 되는 마을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