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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채소가 이렇게 맛있었다니!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7.06 14:57 수정 2023.07.06 02:57

우리의 사랑으로 자란 채소

ⓒ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옥자)은 7월 4일(화) 유치원 텃밭에 심은 방울토마토와 가지, 오이, 고추를 수확하여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지난 4월 26일 텃밭에 심은 채소를 심은 뒤 바깥 놀이 시간과 산책 시간에 물을 주고 열매들이 자라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며 채소들을 사랑으로 재배하였다. 텃밭에 토마토, 가지, 오이, 고추 등이 풍성하게 자라자 수확하여 토마토와 오이를 먹어보고 오이 마사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편식이 심해 채소를 좋아하지 않던 오○○도 “선생님 토마토 맛있어요. 더 먹고 싶어요”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고, 박◯◯은 “선생님, 우리 엄마도 오이 좋아해요”라며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소를 먹어본 뒤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수확한 채소를 가지고 하원 하였다. 이번 채소 수확 및 유치원에서 채소를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꼈을 뿐 아니라 편식이 심한 유아들에게 채소가 맛있는 것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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