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 유아들은 7월 5일(수) 상주 스테이지 파머스룸에서 블루베리 따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블루베리를 직접 관찰하고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여름 과일인 블루베리를 따서 바로 먹어볼 수 있었다. 제철과일에 관심을 가지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도 느끼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블루베리를 따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 다음 블루베리 나무에 매달린 블루베리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자세히 관찰을 하였다. 그리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하나씩 블루베리를 따서 먹어보았다. 블루베리를 딴 후 실내에서 블루베리 철판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하였다. 유아들은 블루베리로 할 수 있는 요리도 알아보고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였다. 블루베리를 따면서 만5세 유아는 "나무에서 바로 따서 먹으니까 새콤달콤하고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하였고, 블루베리가 달린 모습을 보면서 만4세 유아는 "블루베리가 꽃 같이 매달려 있어요",“유치원에 있는 블루베리 나무랑 똑같아요”라며 블루베리 나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은자 원장은 “유아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태도를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