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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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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김은자)는 6월 28일(수) 아침 등교 시간에 게릴라 공연 형태의‘등굣길 연주회’를 운영하였다.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 학생들은 학교 본관 1층 앞쪽에서 전교생이 등교하는 가운데 관악곡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악합주단학생 63명이 참여한 이번 등굣길 관악연주는 교가, ‘Tequila’, ‘March Blue Sky’, ‘Ross Roy’ 등을 연주하였다. 연주와 함께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2023년 처음으로 하는 등굣길 연주회에 학교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등교를 하던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연주단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서 공연을 관람하였고 고운 말 쓰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관악합주단 학생 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을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즐겁고 보람찬 기분이 들었다”며 공연이 끝난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모전초등학교 전교생의 아침을 깨우는 등굣길 연주회는 2학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