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임종효)는 6월 10일(토) 문경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스포츠클럽 육상대회’에 참가하였다. 본교는 총 11명의 학생들이 남녀 종별 60m, 2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4X200m계주 종목에 참가하여 여초부 우승, 남초부 준우승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여초부에서는 200m와 멀리뛰기, 4X200m 계주에서 1위에 올랐고, 나머지 종목에서도 모두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본교는 평소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사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학년 교사들은 체육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단순히 뛰고 노는 체육시간이 아닌, 학생들이 협동과 규칙을 배우고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체육온활동>, <7560+운동>, <교내스포츠리그>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운영하여 올해에만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이 높아지고 체력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호서남초등학교 임종효 교장은"이번 대회의 좋은 결과는 육상부 학생들이 그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한 노력과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있게 운영한 교사들의 수고가 이룬 값진 수확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