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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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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문경지회(지회장 김영호)는 지난 5월 23일 시각장애인 위기대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경지회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4+1” 감각으로 소통하는 시각장애인 체험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40명(시각장애인, 봉사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지하철 안전체험(지하철 탈출, 실내외 지진체험)과 위기대응 체험(화재진압체험, 농연체험, 완강기 대피체험, 모노레일 탈출)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호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위기대응 교육은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각장애인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