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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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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난 18일 문경시 본청 12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가은읍 하괴리 거주 고령 농가로 지난 4월 장기간 병원 입원으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장기간 병원 입원으로 적기 영농을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다 함께 작업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