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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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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교장 조용태)는 5월 17일(수) 본교와 점촌북초등학교에서 두 학교 전체 91명을 대상으로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1학기 공동 협력 수업을 운영하였다.
양교의 1,3,5학년은 점촌북초등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2,4,6학년은 본교에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매년 이어지는 공동 협력 수업으로 고학년 학생들은 서로를 잘 알고 한학기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다.
양교의 선생님들은 스크레치 블록코딩으로 게임만들기, 피아노 5중주 협주곡 감상하기 등 사전에 협의한 내용으로 특색있는 수업을 이끌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 이웃 학교와의 공동 협력 수업으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학생들과의 소통과 협동을 체험하였다.
6학년은 최○○ 학생은 “점촌북초등학교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해서 너무 즐겁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호계초등학교 조용태 교장은 “공동 협력 수업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이 멋진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었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