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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제품·사용인증 획득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3.05.18 09:18 수정 2023.05.18 09:18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하여

ⓒ 문경시민신문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자체개발하여 운영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하여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4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EMR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품인증’과 의료기관이 EMR을 기능변경 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용인증’ 두 종류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 규모에 따라 등급별로 강화된 인증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문경제일병원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한 유형3의 인증기준을 적용하여 3대 부문(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86개 인증 항목에 대해 현장심사를 거쳐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제품 인증’과 ‘사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에 따라, 타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제일병원 김필곤 진료부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환자진료 정보는 물론 우수한 진료 안전체계 및 진료정보 보호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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