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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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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12월 10일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한글쑥쑥 수학쑥쑥’,‘초등쑥쑥’ 수업반을 종강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기관의 협력과 장소를 제공받아 이루어졌으며 문경읍‘꿈나무지역아동센터’,동로면‘작은도서관’,농암면‘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미취학아동과 초등 저학년생 등 17명에게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센터 이용 대상 가운데 ‘한글쑥쑥 수학쑥쑥’ 미취학아동 9명,‘초등쑥쑥’저학년 4명으로 총 13명의 대상자에게도 3월부터 12월 10일까지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 자녀 학부모님은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기를 좋아하고, 학습 태도가 형성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올해 새롭게 시작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올 한해 쌓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도에는 수업의 다양성과 체계적인 학습지도 코칭을 계획할 것이며, 계속해서 문경시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우리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력 제고뿐만 아니라 심리, 정서 및 또래관계를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