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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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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암초등학교(교장 김조한)는 11월 25일(금) 본교 4~6학년 및 분교 3~6학년 학생 29명이 경북도청 일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경북도청 문화체험학습은 그동안 각종 학교교육활동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습 스트레스를 풀고 영상의 미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영화를 관람하였다. 평소 영화관 관람을 많이 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특히 경북도청이 있는 영화관은 최근 지어져 최신 시설이어서 매우 편안한 자세로 관람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어서 경북도청 맞은편에 있는 천년숲에서 자연을 느끼며 점심식사를 하고 경북도청을 견학했다. 광역 자치 단체인 경북도청은 23개 시군으로 이루어진 기초 자치 단체를 포괄하고 있는 것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였는데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본회의장을 관람하면서 도의회가 하는 일을 들을 수 있었다.
농암초 4학년 전○○ 학생은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팝콘을 먹으면서 아주 편안한 의자에서 영화를 본 것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도 실제로 가보니 꼭 국회의사당을 본 것 같았어요”라고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