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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 서비스 대상 ‘김치는 사랑을 싣고 ~ ’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1.29 11:23 수정 2022.11.29 11:23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나눔 완료!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11월 24일~29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매년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복지 취약계층 대상 어르신들에게 김장을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김장 만들기 행사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문경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이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동참하였다. 또한 센터는 김장을 직접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수육을 후원해주는 ‘2022년 김장, 한 돈과 다 함께’ 캠페인에 선정 (한 돈 자조금) 되어 7kg 가량의 수육을 후원받게 되었고, 김장을 마친 후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 직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함께 갓 완성된 김치와 잘 삶아진 한 돈 수육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28일~29일 이틀을 걸쳐 62명의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서비스 대상자들의 각 가정에 전달하였고, 김장을 전달받은 산북면의 김 모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내 돈으로는 김치를 못 담가 먹을 뻔했는데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귀한 김치를 나눠줘서 너무 고맙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올해 높아진 물가로 야채 값들이 폭등하였고, 김장 재료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김장을 담그는 취약계층 가정의 수도 현저히 줄었기에, 이번 김장 나눔은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작은 정성과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행복한 한 끼! 든든한 한 끼! 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한편, 문경 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하여 재가 노인 통합지원 서비스 , 노인복지 콜센터(1533-3535) 외에도 입소시설인 노인 요양공동생활 가정, 주야간보호 센터, 방문요양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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