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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점촌5동 새마을, 김치는 나누고 사랑은 더하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1.23 13:37 수정 2022.11.23 01:37

아름다운 나눔 !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문경시민신문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이 함께 하였으며, 특히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5명이 참여하여 일손을 더하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배추, 무, 갓은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에서 무상으로 임대해준 텃밭에서 정성으로 직접 키워 준비하였고, 각종 재료들은 새마을 회원들이 수익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으로 마련하였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김치는 배추·고춧값 폭등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관내 1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였다. 박동범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장과 김정미 새마을점촌5동부녀회장은 “각종 소득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점촌5동 새마을회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남상욱 점촌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계신 새마을 가족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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