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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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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동장 남상욱) 남부자율방범대(대장 손준호)는 11월 20일(일) 오후 3시부터 방범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나한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농폐기물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많은 대원들이 참여하여 코아루1차 아파트 입구부터 문경제일병원 뒤편 기찻길까지 약 800m 구간에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인근 하천에서 떠밀려온 각종 생활쓰레기, 농업부산물 등 5톤을 수거했다.
나한천 주변은 코아루 아파트 주민과 상점가 이용객 등 인근의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걷기운동 코스이지만, 문경과 상주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여 쓰레기 방치 등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지역이다.
손준호 남부자율방범대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바쁜 가운데 많은 대원들께서 나한천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해 나한천 및 산책로가 재단장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했다.
남상욱 점촌5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해 하천 변의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여, 보다 쾌적한 점촌5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우리 시민들도 주인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