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마을 근린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화리 워라벨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하는 축제로 인근 주민과 학생,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참석한 남기호 시의원은 "오늘 축제는 주민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자리로 상당히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금 사과 수확 시기로 인해 많이 바쁘지만 오늘만큼은 농사일은 잠시 내려두고 마을 축제 명처럼 주민 모두가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 잡힌 날이 되고 즐거운 마을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축제에는 내화리 부녀회 ‘건강 체조 동아리’, 산북중학교 ‘난타 동아리’ 학생들과 귀농귀촌 연합회 인디밴드 ‘리듬과 함께’ 동아리가 축하 공연을 하였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와 문경시청 농촌지원과 관계자,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내화리 마을 축제 추진 위원회는 사과 깎기 대회 ,노래 자랑 ,맛있는 사과 선발 대회 ,공연 마당(난타 공연, 인디밴드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졌다. 내화리 박찬혁 이장은 "내화리 워라벨 페스티벌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겨주신 마을 주민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