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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동로면 직능단체 황장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1.13 12:30 수정 2022.11.13 12:30

산지정화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 일깨워

ⓒ 문경시민신문
동로면(면장 윤두현)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20개 직능단체와 면직원 등 70여명은 지난 12일 백두대간의 중심 황장산을 등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황장산 일원에 버려진 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동로면은 지난 9월 치뤄진 오미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데 이어 제21회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도 14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화합의 상징인 입장상과 응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면민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동로면은 산림이 87%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지역으로 임산물인 오미자가 주 소득원이며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중인 22ha 규모의 엄나무 재배단지도 내년이면 첫 수확을 앞두고 있어 면민들의 기대가 크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또한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동로면은 향후 수도권을 잇는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백두대간 동로면의 청정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지역특산물인 오미자, 사과, 산채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윤두현 동로면장은 “향후 오미자 광장에 산나물 등 번개시장을 개설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며, 전철역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전철역과 동로면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전용노선 개설도 문경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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