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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문경 김경숙의원 강도 높은 질타 이어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1.11 14:23 수정 2022.11.11 02:23

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있어야...
문화관광공사에 걸맞는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 필요..

ⓒ 문경시민신문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조직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북관광공사 직원들의 근무일지를 살펴본 결과 출장을 간 상태에서 시간외근무수당을 받아간 직원들이 있다며, 시간외근무수당의 부당 수령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공기업 직원의 복무관리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있는 자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를 하였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공사의 가장 큰 문제는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각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해야 하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 걸맞는,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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