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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회·경제 일반

푸르게! 깨끗하게! 동로면 새마을회 환경정화 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1.11 13:03 수정 2022.11.11 01:03

버리면 독약! 모으면 보약! 농약빈병 모으기
버리면 쓰레기! 다시쓰면 자원! 헌 옷 모으기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민정자)는 11월 10일 농약빈병과 헌 옷을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원 40여명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농약 빈병 1.2톤과 재활용 가능한 헌 옷 1.5톤을 수거하여 용도별로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정국진 새마을협의회장은 “논, 밭에 버려지는 농약병은 하천과 토양오염의 주범으로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평소 농약병과 농약 봉지 하나에도 관심을 가져, 우리 후손들에게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일에 새마을 가족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거한 농약 빈병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향후 김장 나눔, 떡국 나눔,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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