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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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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10일 초,중,고에 재학중인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이중언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는 교육을 통해 이중언어능력을 향상시켜 2022년 전국이중언어대회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대회를 위해 매주 1회(2시간씩)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한국어, 엄마의 모국어로 원고를 작성하고 암기, 발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사용 환경을 위한 교육은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아정체성을 확립, 다문화 이해 및 다국어 구사 등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희 센터장은“매년 주최하는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참가를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일상생활에서 이중언어를 접할 수 있는 강점을 잘 활용하고 자긍심을 기르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매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이중언어대회 준비반을 개설하여 이중언어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의 언어로 양질의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중언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외국어 공부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mungyeong.familynet.or.kr)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