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센터장 장우환)에서 7월 29일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동아리육성 지원 사업을 호계면 금사마을 주민들에게 후원하였다.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은 자발적 주민 활동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조직화 지원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경험을 쌓는 과정을 통해 주민 자치 실현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으로는 호계면 가도리 금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청과 기획을 하여 ‘금사마을 1월~7월생 주민 합동 생일잔치’를 열었다. 주민 합동 생일잔치에서는 금사마을 주민들이 생일자 조사, 음식 준비, 일정 조정 등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 센터는 행사 후원과 함께, 마을 활동가와 같이 행사 지원을 하였다. 마을주민 전원이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노인이 많은 마을이면서 가도리와 떨어진 마을이라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이렇게 마을주민을 위해 합동 생일잔치 후원도 해주시고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해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셨다. 또한, 호계면장이 일정 관계상 참석하진 못하였지만 합동 생일잔치에 축사를 보냈으며, 경상북도의장인 김창기의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축하를 해주셨으며, 마을 고충도 들었다. 장우환 센터장은 ‘소외되는 농촌 마을,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당연히 우리 센터가 해야할 일이며, 직업적 소명 의식이다. 어떻게 보면 작은 일인데 이렇게 행복해하는 주민들을 직접뵈니 지금이라도 지원과 후원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농촌 마을주민들이 우리 센터를 필요로 하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