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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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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에서는 28일 농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의 사회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팔팔하게“를 진행했다.
이 날은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신경 스트레칭,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18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및 건강, 복지정보를 안내해 드리고, 이웃과의 관계망을 넓혀 드림으로써 보다 나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대상은 문경시 서부권역 3곳으로 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60여 분으로 농암면행정복지센터, 가은읍 왕능2리 경로당, 문경읍 당포2리 복지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김** 어르신께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고 경로당을 나오기도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도 하고 이야기도 하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아 너무 좋다, 6회기는 너무 짧고 6개월 이상 진행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문경시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전확인, 정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일상생활지원, 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