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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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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인 7월 23일 17:00 토요일 농암면에서는 통합농암초등학교(궁기, 농암, 도장, 선암, 청화)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농암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발대식을 개촤하였다.
발대식에서는 허일진(농암36회:상주 제일장례식장) 통합초등학교 초대 총동창회장과 제16대 현 총동창회인 채동식(농암46)을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직위원들을 위촉한 후 동의를 구하였다.
상임고문에 신충균(농암43), 남경태(농암43), 이학연(농암44)을 기획총괄단장에는 권오희(농암50)를 선임하며, 80여 명의 통합초등 동문들이 뜻을 모으며,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으로 내정된 지역 3선 국회의원을 엮임 했던, 신영국(농암31) 문경대학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통합농암 지역초등학교 동문들의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현재 농암지역에는 궁기, 도장, 선암초등학교는 이미 폐교가 되었고, 농암초등학교와 분교인 청화초등학교만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10여 년 전부터 농암지역에서는 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를 개최 하고 있으며, 각별한 애향심을 다져오고 있었으나, 현재도 진행 중인 코로나 사태로 3년간 행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던 중에 금번 발대식을 위해 경향 각지에서 참석한 동문들의 고향 사랑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금번 발대식에서는 6월 11일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방안들을 동의하고 추인하는 절차를 밟아 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기념사업위원회에서는 기념비와 기념식수 그리고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추진위원단에는 역대 총동창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그동안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실질적으로 진행해 온 주역인 주관기회장을 참여시켜 내실 있는 조직으로 구성하여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현장의 열기 못지않게 온라인에 개설한 “통합농암초등학교 100주년” 밴드에는 3일 만에 1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고,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로 모든 기수가 고루 참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예향의 고장 농암에 초석인 통합농암초등학교가 전통을 이어가며, 단합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발대식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며, 농암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발대식의 힘찬 발걸음에 힘찬 박수와 기대 어린 애정의 보낸다.